법무법인 로집사상속증여센터

상속·증여 200문 200답 · 가족법인·가업승계 · Q.152

회사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기 좋은 때는 언제인가요?

주식 값을 움직이는 평가 요소, 값이 오르기 전과 이익이 줄었을 때의 차이, 그리고 상장·합병 뒤 다시 계산되는 증여세

결론부터

비상장주식은 평가기준일 무렵의 실적과 순자산으로 값이 정해지므로, 같은 주식이라도 언제 넘기느냐에 따라 증여세가 크게 달라집니다. 회사 가치가 오르기 전이나 이익이 줄어 평가액이 낮은 때가 검토 대상입니다. 다만 일시적인 실적 변화는 다르게 평가하는 규정이 있고, 상장·합병이 뒤따르면 증여세를 다시 계산합니다.

무엇이 주식 값을 움직이나

순손익가치는 최근 3년 순손익의 가중평균이어서 가까운 해의 실적이 더 크게 반영되고, 순자산가치는 평가기준일의 자산과 부채로 정해집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4조). 큰 계약, 투자 유치, 부동산 개발 완료처럼 값이 뛸 일이 예정되어 있다면 그 전이 검토 시점입니다.

대규모 투자나 손실로 이익이 줄어든 해에는 평가액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우발적 사건으로 이익이 크게 달라진 경우 등에는 최근 3년 실적 대신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게 하는 규정이 있어, 이익이 낮은 해라는 이유만으로 낮게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10년 합산과 상속까지 이어서

증여재산공제와 세율 구간은 10년 동안 받은 증여를 합쳐 적용합니다. 돌아가시기 전 10년 안에 상속인에게 준 주식은 상속재산에 다시 합쳐지지만 증여 당시의 값으로 합치므로, 그 뒤에 오른 값은 상속세에서 빠집니다(제13조). 값이 오를 주식을 일찍, 10년 단위로 나눠 넘기는 계획이 쓰이는 이유입니다.

최대주주 할증 여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요건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함께 봅니다.

나중에 다시 계산되는 경우

최대주주 등의 특수관계인에게서 받은 비상장주식이 증여 뒤 일정 기간 안에 상장되어 값이 오르면, 그 이익을 다시 증여로 보아 증여세를 정산합니다(제41조의3). 증여 뒤 일정 기간 안에 특수관계 있는 상장법인과 합병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규정이 있습니다(제41조의5). 상장이나 합병 계획이 있다면 증여 시점을 그 일정과 함께 정합니다.

지금 할 일

  1. 최근 3년 실적과 올해 예상 실적으로 평가액이 어떻게 움직일지 미리 계산합니다.
  2. 회사 가치를 바꿀 큰 일정(투자 유치·계약·개발·상장)을 적어 봅니다.
  3. 지난 10년 동안 자녀에게 증여한 내역을 확인해 합산 효과를 계산합니다.
  4. 평가 근거 자료를 모아 증여세 신고 때 함께 냅니다.

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3조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3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5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3조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4조

이 글은 2026. 10. 30. 기준의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세법과 외환 규정은 자주 바뀌므로 실제 신고·계약 전에는 상담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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