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집사상속증여센터

상속·증여 200문 200답 · 가족법인·가업승계 · Q.146

부동산 임대업 가족법인은 세금에서 어떤 점이 다른가요?

작은 부동산 임대 법인에 따로 매겨지는 법인세율, 성실신고확인 의무, 그리고 이월과세·가업상속공제에서 빠지는 부분

결론부터

부동산 임대가 주된 일이고 직원이 적으며 가족이 지분 대부분을 가진 작은 법인은, 일반 법인과 달리 낮은 세율 구간을 적용받지 못하고 법인세 신고 때 성실신고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2026. 1. 1.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는 과세표준 200억 원까지 20%입니다.

어떤 법인이 해당하나

지배주주와 그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50%를 넘게 갖고, 부동산 임대업이 주된 사업이거나 부동산 임대·이자·배당 소득이 매출의 50% 이상이며, 상시근로자가 5명 미만인 법인입니다(법인세법 제60조의2와 같은 법 시행령). 자녀들이 주주인 임대용 가족법인은 대개 세 요건을 모두 채웁니다.

세율이 다릅니다

일반 법인은 2026. 1. 1.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10%, 200억 원 이하 20%, 3천억 원 이하 22%, 3천억 원 초과 25%입니다. 위의 작은 임대 법인은 10% 구간이 없어 200억 원 이하 전체에 20%가 적용됩니다(법인세법 제55조 제1항 단서). 2025년 사업연도에는 같은 구간이 19%였습니다.

그래서 임대수익이 크지 않은 법인일수록 일반 법인과의 차이가 커집니다. 법인을 세우기 전 계산에 이 세율을 넣어야 합니다.

신고와 다른 제도에서도

법인세를 신고할 때 세무사 등에게 성실신고확인을 받아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안에 신고합니다. 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전환할 때 양도소득세를 미루는 이월과세에서 주택은 빠집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32조). 가업상속공제는 시행령 별표에 적힌 업종만 대상이어서 임대 위주의 법인은 대개 받기 어렵습니다. 법인이 주택을 사거나 가지면 취득세·종합부동산세도 개인과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지금 할 일

  1. 법인의 주된 사업, 임대·이자·배당 소득의 비중, 상시근로자 수, 가족 지분율을 확인합니다.
  2. 개인 보유와 법인 보유의 임대소득 세금을 20% 세율을 넣어 다시 계산합니다.
  3. 성실신고확인을 맡을 세무사와 신고 일정을 미리 정합니다.
  4. 주택이 들어 있다면 취득세·종합부동산세를 따로 계산해 봅니다.

근거 법인세법 제55조법인세법 제60조의2조세특례제한법 제32조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의2

이 글은 2026. 10. 30. 기준의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세법과 외환 규정은 자주 바뀌므로 실제 신고·계약 전에는 상담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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